김민석 의원, 오세훈 시장과 영등포구 현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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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중방송 작성일21-07-20 16:08 조회1,359회 댓글0건본문
여의도 재건축, 대림동 남부도로사업소 이전 등 논의
김민석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서울시 영등포구을)은 7월 19일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서울형 코로나 특별방역과 영등포구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으로서 ‘선제검사’, ‘방역 점검 강화’, ‘서비스 혁신’ 등의 내용을 담은 “서울형 특별방역”을 제안했다.
김민석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여의도, 광화문, 강남권역을 중심으로 하는 “서울형 3대 거점 특별방역센터”운영에 대해 제안하는 한편 주요 업무지구 직장인 등 집중 선별검사소(PCR) 운영, 숨은 확진자 선제검사 확대와 “서울형 찾아가는 선별검사 기동대” 운영으로 소상공인 등 위험도가 높은 지역의 우선순위에 따른 선별적 방문, 스마트 서울맵 확대를 통한“스마트 선별검사소”운영지원으로 모바일 앱 예약자 스마트존 검사소 대기 없이 검사를 받을 수 있게 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제시했다.
이외에도 폭염 대책 선별검사소 탄력 운영 및 처우개선과 인력증원, 다중이용시설의 민-관 합동 점검, 서울형 코로나 19 방역비 지원, 음식점 원격 줄서기 앱 설치 지원, 외국인 전담콜센터 운영 등 다양한 방향에 대해서도 제시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김민석 보건복지위원장의 제안 취지에 전적으로 동의한다며 서울형 특별방역 제안 내용에 대해 꼭 필요한 부분이라고 공감했다. 다만 시기적 조정이 필요한 사안들이어서 관련 부서와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3자 통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 대상 전담콜센터와 관련해서는 해당 부서를 통해 즉시 검토하도록 지시했고 보건복지위원장으로 섬세하게 의견을 전달한 것에 대해 감사함을 표했다.
김민석 의원은 영등포구 지역 현안과 관련해서도 협조를 요청했다.
우선 서울병무청 부지 메낙골 공원 시공원화, 여의도 노후아파트 재건축 추진 및 지구단위계획 조속 확정, 여의도 LH 부지 복합개발 추진 및 금융특구형 개발 대안 조속 제시, 대림동 남부도로사업소 이전 부지 전략개발 및 조속한 이전 및 주민친화형 문화‧경제‧복지 시설 조성 등 현안에 대해서도 제안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여의도 재건축 추진, 메낙골 시공원화, 남부도로사업소 이전 부지 전략개발 등 지역 현안에 대해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해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김민석 의원은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서울시와 영등포구의 발전과 코로나 극복을 위한 지혜를 모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전길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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