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한인정치인 한자리에 모여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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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중방송 작성일24-08-12 11:35 조회87회 댓글0건본문
14개국 100명 한인정치인, 차세대 동포정치인 대거 참가
재외동포협력센터(센터장 김영근)는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제10차 세계한인정치인포럼’을 개최한다.
전 세계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한인정치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모국과의 상생발전 방안 모색 및 거주국 한인사회의 권익신장을 도모하기 위한 행사로 2007년 처음으로 시작된 행사이다.
세계한인정치인협의회(연아 마틴 회장, 캐나다 연방 상원의원)가 주최하고 재외동포협력센터가 후원하는 동 포럼은 올해 10회 차를 맞아 ‘Our network is our networth’ 슬로건 아래 ‘세계 한인, 변곡점을 넘어 미래를 디자인 하다‘는 주제로 그간의 성과를 톺아보고 향후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올해는 총 14개국에서 100여명의 한인정치인을 비롯하여 국회 및 정부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다니엘 배 미국 오클라호마주 하원의원(3선, ’95년생), 김 에르네스트 우즈베키스탄 자유민주당 하원산하 청년의회 의원(‘97년생), 야닉 쉐티 오스트리아 신오스트리아당 연방하원의원(연방하원 중 최연소, ’95년생) 등 예년과 달리 45세 이하 참가자 비율이 50%를 상회하는 등 각국의 차세대 동포 정치인들의 약진이 주목할 만하다.
또 올해 정식 발족된 LA한인보좌관협회 임원들을 포함한 각국의 보좌관들도 참가할 예정이다.
2일차인 21일 포럼 I에서는 한인정치인들의 도전기를 공유하고 국내에서 수학하고 있는 재외동포 초청장학생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는다.
포럼 II에서는 지난 10년 간의 성과를 톺아보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한편, 포럼 III에서는 평화/안보, 역사/헤리티지, 복지/정책, 교육/문화 4개 주제별로 국내 전문가를 초청, 저출산․고령화 문제 및 전 세계적인 한국문화 확산 현상의 이해와 문화 다양성 포용 등 모국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과제와 이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전길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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