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에서 생산되는 약 890만 건에 달하는 행정정보를 시민 누구나 원하는 때에 온라인으로 찾아볼 수 있도록 서비스하는 ‘서울 정보소통광장’(http://opengov.seoul.go.kr)에서 진행 중인 신년맞이 온라인 이벤트에 참여하고, 영화예매권, 커피 기프티콘 등 행운도 노려보자.
정보소통광장에 말하고 싶은 신년 응원 메시지를 소셜댓글로 남기는 이번 온라인 이벤트는 2015년 12월 28부터 시작하였으며, 이번 주말인 2016년 1월 10일까지 진행된다.
이벤트에 참여하신 분중 50명을 추첨하여 이중 2명에게는 영화예매권 등을, 48명에게는 커피 선물권을 제공하는 경품행사도 진행한다.
*2명 : 영화 예매권 2매(주말가격 기준)+팝콘 1개+음료 2잔, 48명 :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
‘서울 정보소통광장’(http://opengov.seoul.go.kr) 첫 화면 상단에 있는 배너를 통해 온라인 이벤트 페이지로 들어올 수 있으며, 화면 하단에서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 네이버 등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Social Networking Service; SNS)의 아이디로 로그인후 댓글을 달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소셜댓글을 달면 작성자의 SNS에도 관련 댓글과 URL이 함께 기재되며 SNS상의 친구(팔로워 등)에게 노출되므로, 지인들에게 정보소통광장을 알리고 이벤트에도 참여를 유도하는 효과가 있다.
아울러 서울시는 박원순 시장의 ‘2016년 신년사’에서 자주 언급된 주요 키워드를 분석해서 가장 많이 언급된 단어를 시각적으로 돋보이게 보여주는 ‘워드클라우드’를 제작해 정보소통광장(http://opengov.seoul.go.kr/issue/7147724)에 공개했다.
※ 워드클라우드[word cloud] : 문서의 키워드, 개념 등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핵심 단어를 시각적으로 돋보이게 하는 기법으로, 주로 방대한 양의 정보를 다루는 빅데이터(big data)를 분석할 때 데이터의 특징을 도출하기 위해 활용
서울시 분석에 따르면 시민(35회)이 가장 많이 언급됐으며, 성장(28회), 일자리(22회), 복지(16회), 혁신(15회), 경제(14회)가 뒤를 이었다.
이는 2016년 서울시정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담은 키워드들로, 서울시는 올 한 해 민생을 최우선으로 하는 민생 제일주의, 성장-일자리-복지가 선순환하는 세바퀴 성장, 일자리 특별시로의 발돋움, 또 다른 성장 동력인 복지 강화 등을 핵심 정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정보소통광장 신년맞이 온라인 이벤트는 서울시의 다양하고 방대한 행정정보를 정보공개 포털인 “정보소통광장”을 통해 쉽게 열람하고 활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 시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기 위함이다.
1월 7일 현재 1,000여명이 참여하여, 다양한 신년맞이 응원메시지를 남겨주고 있다.
정보소통광장은 2013년 10월 오픈 이후 지속적으로 정보공개 범위 확대 및 공개서비스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1,000명 이상의 시민 설문조사와 인터뷰 등을 거쳐 ‘서울 정보소통광장’ 서비스를 개선하였고, 이러한 노력들을 인정받아 ‘2015년 대한민국 전자정부大賞 경진대회’에서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15년 주요 개선내용은 투자·출연기관 결재문서 공개, 정책연구자료 및 주민참여사업 통합서비스, 행정정보와 지도서비스 연계 등 9가지 서비스를 2015년 10월 28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행정자치부와 전자신문에서 공동주최한 ‘2015년 대한민국 전자정부大賞 경진대회’에서는 정부3.0 우수사례로서 ‘서울 정보소통광장’의 추진실적 등을 발표하였으며, 서면 및 발표심사를 통해 우수상으로 선정되었다.
또, 결재문서 공개뿐만 아니라, 재정정보, 통계자료, 정책연구자료 등 유용한 행정정보를 공개하고 있으며 시민의 관심정보도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로 가공하여 서비스하고 있다.
강태웅 서울시 행정국장은 “정보소통광장 온라인 이벤트 행사를 통해 공개 중인 서울시의 유용한 행정정보를 보다 많은 시민이 공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시민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고, 특히 빅데이터에 기반한 행정과 소통 실현을 위해 정보공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진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본방송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