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KBS한민족체험수기공모 수상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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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중방송 작성일23-10-17 18:50 조회562회 댓글0건본문
10월 13일, 2023 제25회 KBS한민족방송 한민족체험수기공모 수상작이 발표되였다. 올해로 25회째를 맞는 KBS한민족체험수기공모는 한민족의 정체성과 고유문화를 보급, 발전시키기 위하여 진행되는 장수프로그램이다.
KBS한민족체험수기공모는 해외에 거주하는 우리민족이 타 민족과 더불어 살아가면서 자신의 문화와 정통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동포들에게 위안과 희망의 불씨를 심어주는 프로그램으로 알려지면서 학생들에게도 큰 힘을 실어주는 계기로 되기도 했다.
올해의 체험수기공모도 청소년부문과 성인부분으로 나누어 진행하였는데 2차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청소년 부문 대상은 서울시 구로구 구로고등학교 이임정 학생의 “못난이 탕후루의 기적처럼”이 선정되였고 성인부문 대상은 중국 길림성 연길시 김화선 씨의 “추억의 상봉, 통곡의 한 맺힌 이별”이 선정되였다.
또 성인 부문 우수상에는 중국 길림성 연길시 이경애 씨의 “민족의 향기를 이어가는 길”, 서울시 관악구 손홍범 씨의 “우리글 지키기 위한 나의 독서사랑”, 경기도 안양시 태명숙 씨의 “ 할머니의 지혜”, 러시아 사할린 코르사코프시 발레리 오(한국 이름 오석만)씨의 “사할린 한인 2세, 오래된 희망”, 경기도 파주시 인무학 씨의 “내가 아는 고려극장 맹동욱”, 경기도 파주시 박승의 씨의 “사할린에 남겨진 아버지의 노래”, 카자흐스탄 알마티시 남경자 씨의 “음악교사”, 카자흐스탄 카라간다시 김올가 씨의 “나에게 한글과 한국이란 무슨 의미를 가지고 있는가”, 광주광역시 광산구 리 알렉산드라 씨의 “한민족의 정체성 확립과 우리말 보존을 위한 체험담”이 선정되였다.
청소년 부문 우수상에는 카자흐스탄 카라간다시 옐도스교육센터한글학교 김글렙 학생의 “한민족의 정체성 확립”, 중국 길림성 연길시 건공소학교 허세연 학생의 “뜻 깊은 조선민족월 활동”, 중국 길림성 안도현 동풍소학교 김유연 학생의 “난 조선어를 사랑한다”가 선정되였으며 청소년 부문 장려상에는 대한민국 경상북도 울진군 안누라 학생의 “세종대왕 잘 하셨다”, 카자흐스탄 카라간다시 옐도스교육센터한글학교 김다리아 학생의 “저는 고려인 1세입니다”, 중국 길림성 안도현 이준송 학생의 “아버지의 사랑”, 중국 흑룡강성 녕안시 녕안고중 김완영 학생의 “그리움”, 중국 길림성 룡정시 북안소학교 김성민 학생의 “안녕히”, 중국 길림연 연길시 건공소학교 리명원 학생의 “효도숙제”가 선정되였다.
/김보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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