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기농업협회 중국에서 한국 유기농 식품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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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중방송편집부 작성일16-04-21 11:44 조회7,069회 댓글0건본문
(사)한국유기농업협회가 14일부터 16일 북경에서 개최된 ‘중국국제유기식품박람회’에 국내 유기가공식품 제조업체와 함께 한국관으로 참가하여 한국의 유기농 식품을 적극 홍보했다.
제20회 중국국제유기식품박람회는 1,100여 개의 부스가 참가하였고 32,000여 명의 참관객이 방문하였다. 최근 중국의 식품 및 제품에 대한 불신이 높아지고 있고 ‘두 자녀 정책’으로 인해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전시장 내에서 한국 유기농 제품에 대한 반응은 가히 폭발적이었다. 전시기간 3일 내내 한국관 부스에는 바이어 및 일반 참관객의 방문이 끊이지 않았다.
(사)한국유기농업협회의 윤경환 회장은 중국국제유기식품박람회 개막행사에 VIP로 초청받아 주최측으로부터 공로상을 수여받았다.
(사)한국유기농업협회와 한국관을 구성하여 참가한 업체로는 이든힐, 철원친환경영농조합, 동원농장, 씨에이치하모니, 제주팜플러스, 문지윤식품연구소로 모두 6개 업체이다.
가수 황치열,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인해 식지 않은 한류의 열기에 힘입어 전시회 폐막 전에 가져온 모든 제품을 판매 완료한 기업이 다수 있었고 중국 각지의 지방 방송사의 인터뷰 요청이 쇄도하였다. 특히 철원친환경영농조합은 상해에서 방문한 바이어와 MOU를 체결 하는 등의 쾌거를 이루어 냈다.
(사)한국유기농업협회의 윤경환 회장은 “문화적, 제도적으로 높은 장벽으로 인해 중국 시장에 진출하는 것이 어렵지만 한국 유기농 제품에 대한 인지도는 매년 높아지고 있음을 실감한다”며 한국 유기농 업체들에 대한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또한 “하반기 9월 22일(목)~24일(토) 미국 볼티모어에서 개최되는 BIOFACH AMERICA 유기농 전문 박람회에 참가할 업체를 모집할 예정이니 미국 시장에 진출하기를 원하는 유기농 업체들은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한국유기농업협회가 개최하는 국내 최대 유기농 전문 박람회인 제15회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는 8월 18일(목)~20일(토)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 전국 친환경 농산물 품평회 및 유기농 관련 세미나 등의 부대행사와 함께 진행된다.
수출을 목적으로 국내 박람회 참가를 희망하는 유기농 관련업체는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 전시사무국 으로 문의하면 된다.
/본방송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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