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조선족과학기술자협회제9차회원대표대회종합학술회의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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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중방송편집부 작성일16-06-02 09:39 조회7,513회 댓글0건본문
중국조선족과학기술자협회(이하 “협회”로 략칭) 제9차회원대표대회 및 종합학술회의가 북경, 상해, 천진, 할빈 등 협회지도부성원들과 상무리사, 회원대표 등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8일부터 29일까지 길림성 연길시 백산호텔에서 진행됐다.
장엄한 국가의 기림대합창으로 막을 연 개막식에서는 협회 제8기리사회 부리사장직을 맡고있는 할빈공업대학 백기성교수의 개막사에 이어 국가민족사무위원회와 연변조선족자치주정부 유관지도자의 축사가 있었다.
전기 최형모리사장이 제8기리사회 사업보고를 진행했다. 3년간 협회는 “과학기술은 제1생산력, 과학기술은 경제건설을 위해 복무한다”는 방침을 시종일관하게 견지하면서 선후로 연길, 장춘, 광주시에서 3차례로 되는 협회상무리사 사업회의와 대형 학술년회를 가졌고 대학생포럼과 기업가포럼도 조직했다.
3년래, 북경지역협회에선 6차례, 상해지역에선 3차례 할빈지역에선 2차례 되는 대형 학술활동을 가졌으며 심양, 천진, 청도, 길림, 목단강, 장춘 등 지역의 협회에서도 다양한 형식의 학술회의를 가졌다. 3년래 국제학술교류도 여러차례 진행했는바 연변에서 열린 “동북삼림보호 및 국제합작’국제학술회의에 한국, 조선, 독일, 일본, 중국 등 5개 국가의 50여명 전문가들이 참가했으며 연변에서 열린 “한국, 조선, 중국 전통의약학연구’학술회의에서도 세개 각국 100여명의 전문가가 참가하였다. 3년래 협회에서는 과학보급활동과 각종 공익사업도 열러차례 전개했다
본 협회회의에서는 제9기 리사회 임원선거를 진행했다. 최형모가 재차 리사장으로, 최성일이 비서장으로 당선되었다.
종합학술회의에서 중국과학원 강경산 원사의 “태공과학기술의 종횡” 특강과 김녕일원사의 “매개생물과 병독병 방공”특강은 학술회의에 참석한 전체 협회 회원들의 장시간의 열렬한 기립박수를 받았다.
/리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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