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발해만의 진주-조비전(曹妃甸)이 빛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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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6-07-08 23:47 조회7,566회 댓글0건본문
국가급 개발구 조비전(曹妃甸)이 공업, 서비스, 물류의 중심지로 급부상
조비전(曹妃甸)은 중국 천진시와 하북성 당산시와 인접해 있는 중국의 최대 물류중심으로 중국인들은 물론, 세계인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발해만의 ‘진주’로 그 빛을 발산하고 있다.
2012년 중국 국무원은 하북성 당산시 남부연해 발해만 중심에 자리 잡고 있는 총면적1943.72㎢, 상주인구 50만 명이 거주하는 조비전(曹妃甸)을 종합 보세구역으로 공식 승인했다. 조비전의 보세구면적은 4.59평방킬로미터이며 그 옆에 또 하나의 20평방킬로미터에 달하는 종합보세구역 부대단지가 있다.
조비전(曹妃甸)은 북경(北京)에서 220km, 천진(天津)에서 120km, 청도, 대련, 상해와 바다를 사이 두고 있어 교통이 편리하여 앞으로 중국 물류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또 국제적으로는 한국의 인천(仁川)과는 400해리, 일본의 나가사키(長崎)와는 680해리, 고베(神戶)까지는 935해리로 국제무역, 물류 중심으로도 손색이 없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조비전(曹妃甸)이 환발해(環渤海) 경제권의 중심에 자리 잡고 있어 중국정부의 적극적인 투자지역으로 되면서 중국 현지와 세계 각국 기업인들의 투자 중심으로 자리 잡고 있다.
게다가 조비전의 투자환경조성은 더욱 국내외 투자자들의 마음을 끌게 되었다. 우선 지역자원의 우세와 수출품목의 다양성, 우대정책의 실현까지 모두가 동북아의 물류중심단지인 조비전(曹妃甸)의 화려한 서막을 장식해주었다.
조비전(曹妃甸)의 항만자원, 가스자원, 전력, 토지, 세금, 종합 보세지역, 국가급 경제기술개발구에 풍부한 석탄, 광석, 목재, 철강, 재생자원까지 모두가 환상적인 조비전(曹妃甸)의 매력에 빠지게 하였다.
특히 조비전(曹妃甸)의 12대 단지에 실시되는 투자 우대정착은 더욱 빛을 바래고 있다. 중국 정부는 기업에서 500만 위안을 투자하면 부지사용권을 2년간 무료로 전액 지원하며 사업을 시작하는 영업일 기준으로 5년간 지방세도 면제해 준다.
하기에 지금 조비전(曹妃甸)에 입주한 기업에는 세계 500대 기업, 국무원 국자위(国务院国资委)직속기업, 국내 업계 10위 내 기업, 최소 1000만 달러 또는 1억 위안을 투자한 기업들이 수두룩하다고 한다.
또 한국의 인천과 가깝고 해상운송에 유리해서 물류와 무역거래에서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이유로 한국의 제조업과 첨단기술이 “중국 근대 공업의 요람(中國近代工業的搖籃)”, 조비전(曹妃甸)으로 쏠리고 있다.
현재 조비전(曹妃甸)은 철도운수, 항공운수, 해상운수가 발달하여 조비전 건설에 유리한 조건을 갖고 있는데다가 친 환경적인 요소까지 구비하고 있어 더욱 투자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특히 해운업이 특별히 발달해 있는데 국내 물류운송은 물론이고 국제운송까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데 브라질, 호주 등 42개 나라와의 직항이 가능하다.
세계적으로 10위권 안에 드는 조비전항(曹妃甸港)은 발해만에서도 비교적 수심이 깊어 대형 선박의 접근이 가능해 항구로서의 가치가 아주 크기에 중국 국무원으로부터 중국, 한국, 일본을 하나로 잇는 경제시범지역으로 지정되어 앞으로 동북아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길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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