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그동안 찬반 집회로 온 나라가 마비상태로 보여지던 국면도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대통령 파면은 노무현, 박근혜 대통령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된 탄핵심판이어서 전 세계에서도 주목받는 이슈로 되었다.

 

특히 매 주말마다 양측 진영에서는 집회를 열고 탄핵에 대한 찬반을 거듭해왔으며 나라의 안정과 국민들의 생활안정, 그리고 국가의 신용도 하락에 큰 걱정을 하였지만 헌재의 판단이 나오지 않아 가슴을 조이게 되었다.

 

그렇게 기다려오던 헌재의 판단이 오늘 발표되자 정치권은 물론이고 국민들도 안도의 숨을 내 쉬게 되었다.

 

지난해 말에 갑작스럽게 발표된 비상계엄의 여파로 인해 온 나라가 분열의 도가니에 처해있고 국민들의 생활과 경제는 곤두박질 치는 처지에 이르러 하루 빨리 헌재의 판단을 기다려 온 국민들은 이날 있은 헌재의 판단으로 정상적인 생활유지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또 윤석열 대통령 파면으로 하여 앞으로 새로 선출되는 태통령 선거에서도 더욱 신중한 판단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길운 기자